연예인과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민혁(노민우). 하지만 고교 시절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옛 그녀가 살던 집에서 그녀를 기다린다 어느 날 민혁의 집으로 기억을 잃은 여자 에리카(이청아)가 와서 여기가 자기 집이라고 우기는데. 그녀는 민혁이 기억하는 첫사랑이 아니라 오히려 첫사랑과는 정반대. 민혁(노민우)은 에리카(이청아)를 쫓아 내려고 하지만, 에리카(이청아)는 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민혁(노민우)과 에리카(이청아)의 이상한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