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시골로 전학을 간 노자키는 심한 따돌림을 당한다. 노자키의 유일한 친구는 또 다른 전학생 아이바뿐. 어느 날, 노자키는 아이바와 눈 덮인 마을의 사진을 찍고 귀가하던 길에 자신의 집이 불타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집안에 있던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하나뿐인 여동생은 전신화상을 입어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이다. 노자키는 집에 불을 지른 사람들이 자신을 따돌린 친구들인 것을 알아채고, 그들에게 같은 고통을 돌려주기 위해 충격적인 복수를 계획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