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길거리에서 노래하는 40대의 가수 트랄랄라는 어느 날 밤 매우 아름다운 젊은 여인을 만난다. 그녀는 사라지기 전 그에게 메시지 하나를 보냈다. “무엇보다도, 당신 자신이 되지 마세요”. 꿈이었을까? 그는 파리를 떠나 마침내 루르드에서 그녀를 찾지만 그녀는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한편, 한 60대의 여성은 그를 20년 전 미국에서 사라져버린 자신의 아들 팻이라고 믿는다. 트랄랄라는 그녀의 아들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새로운 가족과 가진 적 없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